수경공원·미디어 월 설치…“서울현충원 재창조”

임종빈 2023. 12. 20. 11: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국립 서울현충원을 세계 최고의 추모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20일)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립 서울현충원 재창조 구상안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보훈부는 국립서울현충원 이관 준비 전담팀(TF)을 운영하는 한편, 내년부터 연구용역에 착수해 국내외 선진 사례 등을 반영한 기본구상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국립 서울현충원을 세계 최고의 추모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20일)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립 서울현충원 재창조 구상안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구상안을 보면 보훈부는 우선 미국의 '링컨 메모리얼 리플렉팅 풀'과 같은 대규모 수경시설과 '꺼지지 않는 불꽃', 디지털 미디어 전광판(월) 등을 설치하고, 안장자를 24시간 수호하는 경비체계 등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또 체험 공간과 원형극장을 만들어 체험 교육과 문화 행사를 열고 숲길, 수목 정원, 카페 등 편의시설도 설치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접근성 개선을 위해 국립서울현충원 주변 대로를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녹지 보행로를 조성해 한강시민공원에서 현충원까지 도보로 연결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보훈부는 국립서울현충원 이관 준비 전담팀(TF)을 운영하는 한편, 내년부터 연구용역에 착수해 국내외 선진 사례 등을 반영한 기본구상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임종빈 기자 (chef@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