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23곳서 해넘이·해맞이 행사…"밀집사고 예방"

손대성 2023. 12. 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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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곳곳에서 다양한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21개 시·군은 23곳에서 해넘이 행사와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도내 대다수 시·군은 해맞이 행사 개최에 초점을 둔다.

안동시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해맞이, 구미시는 동락공원 광장에서 시민안녕행복기원행사를 각각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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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해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2023년 새해 첫날인 1일 일출 명소인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호미곶해맞이광장 일대에서 관광객과 주민이 떠오르는 해를 보며 반기고 있다. 2023.1.1 sds123@yna.co.kr

(안동=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곳곳에서 다양한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21개 시·군은 23곳에서 해넘이 행사와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경주시는 31일 봉황대 일원에서, 울진군도 같은 날 망양정 해맞이공원 일원에서 제야의종 타종식을 한다.

칠곡군은 같은 날 칠곡 공예테마공원 야외마당에서 제야행사를 연다.

도내 대다수 시·군은 해맞이 행사 개최에 초점을 둔다.

해맞이 장소의 대명사인 포항 호미곶해맞이광장에선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이 열린다.

경주시는 1월 1일 문무대왕릉 일원에서 신년 해룡축제, 김천시는 김천시민대종에서 새해맞이 타종식을 한다.

안동시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해맞이, 구미시는 동락공원 광장에서 시민안녕행복기원행사를 각각 개최한다.

이밖에 문경 돈달산, 경산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영양 팔수골 정상, 영덕 삼사해상공원, 고령 대가야생활촌 광장 등에서도 해맞이 행사나 신년 타종식이 열린다.

각 시·군과 경찰은 많은 관광객이나 주민이 몰릴 것에 대비해 밀집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요원과 경찰관 등을 배치할 예정이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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