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도당, 병립형 비례대표제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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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전북도당이 내년 총선에서 정당 득표대로 비례대표를 나누는 병립형 비례대표제 회귀를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정의당 도당은 오늘(20일) 도의회 기자회견을 열고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촛불혁명의 성과라며, 이를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병립형으로 개악하려는 것은 시곗바늘을 거꾸로 돌리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극단적인 양당정치를 막겠다며 민주당에 대해, 국민의힘과의 기득권 담합에 나서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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