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 올라 2600 눈앞… 외인·기관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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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코스피지수가 1% 가까이 오르며 2600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하면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일제히 순매수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19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27.81포인트(0.59%) 상승한 4768.37, 나스닥지수는 98.03포인트(0.66%) 오른 1만5003.22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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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코스피지수가 1% 가까이 오르며 2600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하면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일제히 순매수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1시 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42포인트(0.99%) 오른 2593.97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60억원, 2865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5014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네이버(NAVER)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하고 있다. 현대차(2.81%)와 기아(3.14%)의 상승 폭이 큰 편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0.82%, 0.94% 오르고 있다. 이밖에 LG에너지솔루션(1.06%)과 LG화학(0.4%), 삼성SDI(1.66%)도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5.82포인트(0.68%) 상승한 864.12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97억원, 233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은 13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다. 에코프로가 1% 넘게 하락하고 있고, 알테오젠(-0.41%)과 셀트리온제약(-0.11%)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엘엔에프는 5.66% 오르며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 HPSP(3.4%) JYP Ent.(1.82%) 등이 강세다.
19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은행(Fed)의 내년 금리 인하 기대감이 이어진 영향이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51.9포인트(0.68%) 상승한 3만7557.92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27.81포인트(0.59%) 상승한 4768.37, 나스닥지수는 98.03포인트(0.66%) 오른 1만5003.22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이 1만50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월 13일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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