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데뷔 후 첫 단독 미국 투어 성료…글로벌 존재감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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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츄(본명 김지우)가 데뷔 후 첫 단독 미국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일 로스앤젤레스 공연으로 화려하게 포문을 연 츄는 오클랜드, 워싱턴 D.C., 뉴욕, 아틀랜타, 댈러스까지 총 6개 미국 주요 도시에서 팬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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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츄(본명 김지우)가 데뷔 후 첫 단독 미국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글로벌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츄는 지난 18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공연을 마지막으로 '2023 Howl in USA'를 성료했다. 지난 2일 로스앤젤레스 공연으로 화려하게 포문을 연 츄는 오클랜드, 워싱턴 D.C., 뉴욕, 아틀랜타, 댈러스까지 총 6개 미국 주요 도시에서 팬들을 만났다.
이번 공연에서 츄는 솔로 데뷔 앨범 'Howl'에 수록된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My Palace', 'Underwater', 'Hitchhiker' 등 신곡들을 새롭게 편곡해 탄탄한 보컬 실력과 섬세한 감성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
이밖에도 츄는 지난해 제레미 주커와 방송에서 하모니를 이루며 화제를 모았던 'Comethru'를 비롯해 테일러 스위프트의 'Shake it Off', 등을 커버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Travel Sketch' 코너에서는 도시마다의 키워드를 조합, 그림을 손수 그리며 팬들과의 특별한 추억을 기록해 공연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공연 말미에는 크리스마스 캐럴을 팬들과 함께 부르며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츄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즐겁게 무대하고, 해외에 계시는 현지 팬분들과 인사할 수 있어서 정말 소중하고 행복한 순간들이었다. 큰 환호 속에 응원해주신 꼬띠(공식 팬클럽명)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 다시 찾아뵐 때에는 더욱 성장해 제가 받은 에너지와 사랑을 더 좋은 무대로 보답해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발매한 츄의 첫 번째 미니 앨범 'Howl'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이틀 연속 정상에 오르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사진제공 = ATRP]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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