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용' 안 지킨 명품 프라다·에르메스 '0명'
성화선 기자 2023. 12. 20. 11:14
프라다코리아 10년 동안 장애인 고용 '0명'
공수처도 고용 의무 안 지켜
정부가 장애인 고용 의무를 지키지 않은 기관과 기업이 어디인지, 공개했습니다.
457개소인데, 이들은 경고를 받고도 신규 채용이나 구인 절차를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명품 업체가 포함됐는데 프라다코리아와 에르메스코리아는 장애인을 단 한 명도 채용하지 않았습니다.
공공기관도 포함됐는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장애인 1명을 채용해야 하지만 고용하지 않았습니다.
눈에 띄는 건 10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린 기관과 업체들입니다.
쌍용건설, 동국대학교, 한국씨티은행, 신동아건설 등 모두 65개소입니다.
심지어 이들 중에는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장애인을 단 한 명도 고용하지 않은 기업이 있습니다.
프라다코리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신도리코, 금성출판사 등 4개사입니다.
3년 연속 명단이 공표된 대기업 계열사는 엘지경영개발원, 아시아나아이디티, 코리아써키트, 코오롱제약입니다.
정부는 장애인고용촉진법에 따라 50인 이상 공공기관과 300인 이상 민간기업 중 장애인 고용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기관의 명단을 매년 공개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반일훈, 영상편집: 강경아]
공수처도 고용 의무 안 지켜
정부가 장애인 고용 의무를 지키지 않은 기관과 기업이 어디인지, 공개했습니다.
457개소인데, 이들은 경고를 받고도 신규 채용이나 구인 절차를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명품 업체가 포함됐는데 프라다코리아와 에르메스코리아는 장애인을 단 한 명도 채용하지 않았습니다.
공공기관도 포함됐는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장애인 1명을 채용해야 하지만 고용하지 않았습니다.
눈에 띄는 건 10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린 기관과 업체들입니다.
쌍용건설, 동국대학교, 한국씨티은행, 신동아건설 등 모두 65개소입니다.
심지어 이들 중에는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장애인을 단 한 명도 고용하지 않은 기업이 있습니다.
프라다코리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신도리코, 금성출판사 등 4개사입니다.
3년 연속 명단이 공표된 대기업 계열사는 엘지경영개발원, 아시아나아이디티, 코리아써키트, 코오롱제약입니다.
정부는 장애인고용촉진법에 따라 50인 이상 공공기관과 300인 이상 민간기업 중 장애인 고용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기관의 명단을 매년 공개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반일훈, 영상편집: 강경아]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경복궁 담장 낙서' 10대 연인, 경찰서에 압송...묵묵부답
- [단독] 이선균에 마약공급 혐의 의사, "환자 필로폰도 놔줬다" 진술 나와
- 복권 1등 당첨...잔고 4100원 부족해 당첨금 3008억 날린 커플
- 무인점포 난장판 만들고 'V'한 문신남, 고교생이었다…경찰 입건
- [사반 제보] "클럽에서 만난 오빠야"…회사 면접관의 질척이는 '문자'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