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국·일본 포함’ 프리미어12 출전국 확정... 내년 11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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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1월 열리는 프리미어12 참가국이 확정됐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는 20일(한국시간) 3회 프리미어12 참가국을 발표했다.
2015년 1회 대회를 개최한 프리미어12는 2024년 11월 10일 개막한다.
조별리그 이후 펼쳐지는 슈퍼 라운드와 메달 결정전은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돔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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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는 20일(한국시간) 3회 프리미어12 참가국을 발표했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 대만, 멕시코, 베네수엘라, 네덜란드, 쿠바, 도미니카 공화국, 호주, 푸에르토리코, 파나마가 출전한다.
이번 출전국은 전날 발표된 WBSC 세계 랭킹 상위 12개 나라다. 이 중 파나마는 처음으로 프리미어12에 모습을 드러낸다.
2015년 1회 대회를 개최한 프리미어12는 2024년 11월 10일 개막한다. 12개국이 두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 2위가 슈퍼 라운드에 진출한다. 슈퍼 라운드에서는 조별리그 성적을 안고 치르며 라운드 1, 2위가 결승에 오른다.
A조 조별리그는 미주 대륙에서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B조 조별리그는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대만에서 개최한다. 단 B조 개막전은 일본 나고야 돔에서 열린다.
조별리그 이후 펼쳐지는 슈퍼 라운드와 메달 결정전은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돔에 개최된다.
WBSC 랭킹 4위인 한국은 2015년 초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9년 대회에서는 일본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2개 대회 연속 결승에 진출한 건 한국밖에 없다. 일본은 초대 대회에서 3위에 머물렀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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