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 북부 병원들 또 공격·의료진도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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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에서 마지막까지 운영 중이던 병원들을 공격하고 의료진을 체포했습니다.
AP,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북부의 알아흘리 아랍병원 등을 공격해 병원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이 병원의 병원장은 간밤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병원 운영이 중단됐고 환자나 부상자를 전혀 받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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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에서 마지막까지 운영 중이던 병원들을 공격하고 의료진을 체포했습니다.
AP,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북부의 알아흘리 아랍병원 등을 공격해 병원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이 병원의 병원장은 간밤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병원 운영이 중단됐고 환자나 부상자를 전혀 받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공격으로 최소 4명이 숨지고 주변 거리에도 부상자가 수십 명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알아흘리 병원은 지난 10월 대규모 폭발로 수백 명이 숨진 이후 극소수 의료진이 남아 수도와 물이 끊긴 상황에서 중상환자 100여 명을 돌봐왔습니다.
'국경없는 의사회'는 이스라엘군이 알아우다 병원을 12일간 포위한 뒤 지난 18일 점거해 남자 직원 등의 옷을 벗기고 심문했다고 전했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 대변인은 이스라엘군이 병원에서 의료진 80명과 환자 40명 등 240명을 붙잡아두고 있으며 아흐마드 만나 병원장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17일 카말 아드완 병원이 며칠간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받았다며 그 파괴 수준에 경악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그동안 하마스가 병원을 작전본부로 쓰고 지하에 터널을 만들어 민간인을 방패로 쓰고 있다며 병원들을 표적으로 삼아왔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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