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조직 개편 추진...농업인 지원하고 식량안보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을 위한 서비스 시스템 구축과 식량안보 강화를 골자로 한 조직 개편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20일 국정과제 이행 및 농정현안 대응 강화를 위한 조직 재 내용이 담긴 '농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오는 12월 26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을 위한 서비스 시스템 구축과 식량안보 강화를 골자로 한 조직 개편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20일 국정과제 이행 및 농정현안 대응 강화를 위한 조직 재 내용이 담긴 '농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오는 12월 26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령안은 △농촌공간계획 제도 도입에 대비한 조직 보강과 △차세대 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추진 및 전략작물 육성 등 농정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구의 신설과 기능의 일부 조정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조직 재편으로 농식품부는 기존 3실, 14국·관, 53과·팀에 2개 과·팀을 더해 55과·팀 체계로 변화하한다.
농촌을 쾌적하고 농촌다움이 살아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제정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의 시행일이 내년 3월 29일로 다가옴에 따라 농촌공간계획 제도의 안착을 도모하기 위해 농촌정책국의 과·팀 편제를 보강한다.
또한, 농업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농업보조금 부정수급 차단 등을 목적으로 하는 차세대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추진을 위해 차세대농업정보화추진단을 신설한다.
세계적 식량위기 해결과 국가 간 개발격차 해소를 위한 케이(K)-라이스벨트추진단과 우리나라 식량안보 강화와 수급 안정 등을 위한 전략작물육성팀을 자율기구로 신설한다.
박순연 농식품부 정책기획관은 "조직 재편으로 △농산촌 지원 강화 및 성장환경 조성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식량주권 확보와 농가 경영안정 강화 등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의 차질 없는 이행을 뒷받침하고,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견인하는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정석준기자 mp1256@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명희 회장 한남동 집 `285억원`…9년째 단독주택 공시가 1위
- 청소년이 대마 키워 판다고?...`대마 재배` 게임앱 수십종 방치
- 이재명 "尹, 국민의 대표인지, 국민 지배하는 왕인지"
- "아차차, 21만원에 판 `나무 가면`이 60억이라니"
- 알몸 상태 30대女 경악…사우나실 불쑥 들어온 남자 둘 "실수"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