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수서행 SRT 이용률 95%…경남도 "증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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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올해 9월부터 운행한 진주∼수서행 SRT(고속열차) 이용률이 95%에 이를 정도로 이용객이 많다고 2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1일부터 진주∼수서 구간에 SRT를 투입했다.
진주∼수서행 SRT 좌석은 410석이다.
경남도는 진주∼수서 상하행 SRT 4편(1천640좌석)을 이용하는 하루 평균 이용객이 1천347명, 주말(금∼일요일)에는 1천562명에 이를 정도로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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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올해 9월부터 운행한 진주∼수서행 SRT(고속열차) 이용률이 95%에 이를 정도로 이용객이 많다고 2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1일부터 진주∼수서 구간에 SRT를 투입했다.
수서발 진주행이 하루 2편, 진주발 수서행이 하루 2편이다.
진주∼수서행 SRT 좌석은 410석이다.
경남도는 진주∼수서 상하행 SRT 4편(1천640좌석)을 이용하는 하루 평균 이용객이 1천347명, 주말(금∼일요일)에는 1천562명에 이를 정도로 많다고 설명했다.
주말 기준 이용률은 95%를 넘는다.
경남도는 국토교통부, 철도 운영자 측에 운행 횟수를 늘려달라고 지속해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역, 창원중앙역, 마산역, 창원역, 김해 진영역 등 경전선 구간에 있는 경남권 역은 서울역이 출발역이거나 종착역인 KTX 열차만 정차했다.
그동안 경남도민들은 철도로 서울 강남권을 가려면 KTX 열차를 타고 서울역까지 가 대중교통·택시를 타고 강남으로 가거나, KTX 열차를 탄 뒤 동대구역·대전역 등 SRT가 정차하는 역에 내려 SRT로 갈아타야 했다.
SRT 열차가 경전선에 투입되면서 철도를 통한 서울 접근성이 크게 좋아졌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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