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선장의 귀환...맥커친, 피츠버그와 1년 재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적 선장'이 돌아온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20일(한국시간) 앤드류 맥커친(37)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1년 5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맥커친은 지난 시즌 1년 계약으로 피츠버그에 복귀, 112경기에서 타율 0.256 출루율 0.378 장타율 0.397 12홈런 43타점을 기록했다.
벤 체링턴 파이어리츠 단장은 오프시즌 기간 내내 맥커친과 재계약에 대한 열린 자세를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적 선장’이 돌아온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20일(한국시간) 앤드류 맥커친(37)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1년 5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파이어리츠 구단은 공식 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구단 공식 X에 맥커친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PNC파크 복도를 걸어가는 뒷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조기에 시즌을 마감했지만, 팀의 정신적 지주로서 역할을 다했다. 통산 2000안타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배지환이 잘 따른 베테랑이기도 했다. 배지환은 “코치보다 더 코치같은 존재였다”며 맥커친의 존재감을 평했다.
앞서 맥커친은 2009년 피츠버그에서 빅리그에 데뷔, 2017년까지 한 팀에서 뛰었다.
이 기간 다섯 차례 올스타에 뽑혔고 네 차례 실버슬러거, 한 차례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2013년 팀의 포스트시즌 가뭄을 끝내며 내셔널리그 MVP에 선정됐다.
이후 여러 팀을 옮겨다녔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2018) 뉴욕 양키스(2018) 필라델피아 필리스(2019-21) 밀워키 브루어스(2022)에서 뛰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15시즌동안 2007경기에서 타율 0.276 출루율 0.369 장타율 0.465 299홈런 1045타점을 기록했다. 300홈런까지 한 개만 남겨놓고 있다.
벤 체링턴 파이어리츠 단장은 오프시즌 기간 내내 맥커친과 재계약에 대한 열린 자세를 보였다. 그리고 마침내 이를 실행에 옮긴 모습이다.
그는 지난 시즌 대부분을 지명타자로 소화했다. 2024시즌에도 크게 다르지는 않을 듯하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유천, 4억 체납엔 침묵하더니…46만 원 日 디너쇼 여는 ‘뻔뻔한 행보’ [MK★이슈] - MK스포츠
- 지드래곤, 마약 혐의 완전히 해방…‘무혐의’로 사건 종결 [MK★이슈] - MK스포츠
- 한효주, 다채로운 아우라(화보) - MK스포츠
- 이서-리즈-레이 ‘강추위 속 단체로 초미니 패션’ [틀린그림찾기] - MK스포츠
- 이보미 일본골프진흥협회 특별상 만장일치 선정 영예 - MK스포츠
- 월드비전, 프로골퍼 안소현으로부터 난방비 후원금 전달받아 - MK스포츠
- “미국에서 항상 홈 최종전 영상 돌려봐, 히어로즈답게 잘할 것” 이정후는 10월 10일을 잊지않았
- 41세 노장이라 우려? 김승기 소노 감독이 직접 지켜본 카바노…“농구 잘하는 선수” - MK스포츠
- ‘슈퍼스타’ 허웅, 3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통산 5번째 영광 - MK스포츠
- ‘12년 코트 공백’ 안준호 감독, 서동철 코치와 함께 대한민국 男농구대표팀 지휘봉 잡는다 - 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