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HUG 드림카’ 차량 기증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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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18일 전국 최초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푸드뱅크‧마켓에 친환경 전기 탑차를 지원하는 'HUG 드림카' 사업 차량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HUG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전국 최초로 친환경 전기 냉동(냉장) 탑차를 기초푸드뱅크‧마켓 5개소에 후원하는 'HUG 드림카' 사업을 추진, 더 많은 취약계층이 신선 식품을 전달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탄소 저감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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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18일 전국 최초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푸드뱅크‧마켓에 친환경 전기 탑차를 지원하는 ‘HUG 드림카’ 사업 차량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푸드뱅크‧마켓은 식품 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의거,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되는 시설이다.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식품 및 생활용품을 결식아동, 독거노인, 재가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한다.
1998년 외환위기부터 시작된 푸드뱅크·마켓은 기부와 지원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지만 지원물품을 전달하는 특수 차량의 노후화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HUG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전국 최초로 친환경 전기 냉동(냉장) 탑차를 기초푸드뱅크‧마켓 5개소에 후원하는 ‘HUG 드림카’ 사업을 추진, 더 많은 취약계층이 신선 식품을 전달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탄소 저감에 노력하고 있다.
이날 기증식에는 유병태 HUG 사장,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5개 기초푸드뱅크‧마켓 대표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HUG 관계자는 “이번 HUG 드림카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의 최대 물적 나눔 시스템인 푸드뱅크·마켓이 보다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HUG는 올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전국 무주택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임차자금을 지원하는 ‘HUG 드림홈’ 사업으로 6억원을 지원하는 등 주거 취약계층 주거 안정에도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k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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