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전도평가 10개 차종 중 6개 '1등급'

김민 기자 2023. 12. 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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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결과 6개 차종이 1등급을 획득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신차 가운데 판매량과 국민투표 등 종합 판단을 통해 선정한 10개 차종에 대해 충돌 안전성, 외부통행자 안전성, 사고예방 안전성 분야 등 총 3개 분야 21개 세부 평가 결과(www.kncap.org)를 내놨습니다.

전기차 가운데는 BMW i5와 기아 EV9이 각각 최우수차와 우수차로, 내연기관 차량엔 벤츠 C300이 우수차에 선정됐습니다.

10개 평가 차종 가운데 BMW i5, 벤츠 C300, 기아 EV9, 제네시스 GV60, 현대 코나EV, 현대 그랜저 등 6개 차종은 3개 평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1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자동차안전도평가 누리집(www.kncap.org)

나머지 4개 차종 가운데 아우디 Q4이트론, 폭스바겐 ID.4, 쉐보레 트랙스 등 3개 차종은 종합등급 2등급을, 토요타RAV4는 3등급을 획득했습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높은 평가점수를 받은 자동차에 대해 내일(21일) 2023년 자동차안전도평가 콘퍼런스를 열고 시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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