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대학찰옥수수 별미장 제조방법' 기술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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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20일 ㈜가산농업회사법인과 '옥수수를 포함하는 별미장 제조방법'의 특허기술 통상실시 계약을 한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지역 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의 가공 이용도 증대를 목적으로 지난해 충북농업기술원과 공동개발한 특허기술이다.
기술을 이전받는 ㈜가산농업회사법인은 이 기술을 활용해 별미장 시래기 밀키트를 만들어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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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별미장 시래기 밀키트 출시' 예정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20일 ㈜가산농업회사법인과 '옥수수를 포함하는 별미장 제조방법'의 특허기술 통상실시 계약을 한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지역 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의 가공 이용도 증대를 목적으로 지난해 충북농업기술원과 공동개발한 특허기술이다.
속성장 또는 단기장으로 불리는 별미장은 콩을 주원료로 사용하고, 다양한 부재료를 첨가해 계절과 지역에 따라 별미로 담는 장이다.
발효 기간이 짧고 다양한 부재료를 활용할 수 있어 특유의 향과 맛을 지닌다. 또 저염 또는 부재료에 따라 다양한 기능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대학찰옥수수 별미장은 총 폴리페놀, 항산화능, 아미노태 질소 함량이 높다. 바이오제닉아민 저감과 바실러스 세레우스 등 유해균 생육을 억제하는 특징도 있다.
기술을 이전받는 ㈜가산농업회사법인은 이 기술을 활용해 별미장 시래기 밀키트를 만들어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업체 2곳에 추가 기술이전을 계획하고 있다"이라며 "이전한 기술이 제품화에 성공하도록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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