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이커머스 셀러를 위한 `언박싱데이` 컨퍼런스 개최

조현민 한진 사장이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언박싱데이 컨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다. 한진 제공

조현민 한진 사장이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언박싱데이 컨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다. 한진 제공

한진은 지난 19일 이커머스 셀러들을 위한 컨퍼런스 '고객의 내일을 열어주는 시간, 언박싱데이(UNBOXING DAY)'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언박싱데이는 한진의 이커머스 셀러 고객사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컨퍼런스다. 연말을 맞아 고객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소통과 교류를 통해 고객사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약 200명의 고객사들과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현민 한진 사장의 환영사로 시작했다.

조 사장은 "한진에 몸을 담은지 벌써 3년"이라며 "고객 덕분에 여기까지 왔고, 고객의 신뢰와 믿음으로 매일 일을 하고 있다"며 "고객분들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언박싱데이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본행사는 1부 '2023 한진 더함 시상식'과 2부 '강연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조 사장은 2부에서 창업 기업가, 해외소싱과 마케팅 등 총 6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과 사업 성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략들을 강연했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로 고객사들과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