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고속버스에 날아든 루프탑텐트...11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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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 앞 유리창에 대형 화물이 날아들면서 운전기사 등 2명이 크게 다쳤다.
19일 오후 5시 경 강원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광주원주고속도로 원주 방향 서원주 부근을 달리던 고속버스에 루프탑텐트가 날아들어 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사고가 난 버스는 동서울에서 출발해 원주로 가던 중이었다.
경찰은 앞서가던 차에서 루프탑텐트가 떨어져 운전석으로 날아와 앞 유리를 뚫고 들어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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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 앞 유리창에 대형 화물이 날아들면서 운전기사 등 2명이 크게 다쳤다.
19일 오후 5시 경 강원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광주원주고속도로 원주 방향 서원주 부근을 달리던 고속버스에 루프탑텐트가 날아들어 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 A(60) 씨와 운전석 뒤에 타고 있던 승객 B(72) 씨가 크게 다쳤고, 승객 9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가 난 버스는 동서울에서 출발해 원주로 가던 중이었다. 경찰은 앞서가던 차에서 루프탑텐트가 떨어져 운전석으로 날아와 앞 유리를 뚫고 들어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10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속도로 낙하물 사고는 2018년 54건, 2019년 58건, 2020년 56건, 2021년 46건, 2022년 57건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YTN 정윤주 (younj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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