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향토음식장인 손맛 맛보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는 제주 고유의 향토음식 문화를 보존·육성하기 위해 2023년도 신규 제주향토음식 장인 1명과 향토음식점 18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신규 향토음식명인·장인·전수자 및 향토음식점 지정 공고 결과 향토음식장인 1건, 향토음식점 28개소가 신청했으며, 서류와 현지 심사 후 향토음식육성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신규 지정된 향토음식장인은 강상민 한라산아래첫마을 대표로, 제주메밀음식류 분야(비비작작면 외)로 선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향토음식점도 신규 18곳 선정
제주도는 제주 고유의 향토음식 문화를 보존·육성하기 위해 2023년도 신규 제주향토음식 장인 1명과 향토음식점 18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신규 향토음식명인·장인·전수자 및 향토음식점 지정 공고 결과 향토음식장인 1건, 향토음식점 28개소가 신청했으며, 서류와 현지 심사 후 향토음식육성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신규 지정된 향토음식장인은 강상민 한라산아래첫마을 대표로, 제주메밀음식류 분야(비비작작면 외)로 선정됐다. 제주 향토음식장인은 제주도에 거주하며, 향토음식과 관련해 분야별 최고 수준의 기능으로 향토음식 육성발전에 공헌한 사람이다.
강상민 장인은 직접 재배한 제주메밀을 직접 가공해 글루텐이 없는 100% 메밀면 가공기술과 90% 이상 제주 식재료를 사용한다. 한라산을 형상화하고 제주도의 각각의 몫으로 나눠주는 ‘반’의 문화를 접목한 비비작작면 등 제주 메밀을 활용한 조배기, 메밀 전 등 다양한 제주산 메밀음식 음식 등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도는 메밀 전국 1위 주산지로, 제주 메밀에 대한 향토음식으로써의 지역성과 보존 가치성,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해 강 대표를 제주메밀음식류 장인으로 선정했다.
향토음식점은 총 18곳이 신규 선정됐다. 향토음식점은 제주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하거나 지역의 독특한 조리법으로 조리된 지역 고유의 맛을 내는 음식과 이를 기본으로 개발된 새로운 음식을 취급하는 음식점이다. 신규 지정 업소를 포함해 현재 도 지정 향토음식점은 총 59곳이다.
도는 향토음식장인과 신규 향토음식점 선정 대상에 대해 이달 말 지정서를 수여하고, 향토음식점 지정 간판을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또 향토음식장인에게는 향토음식 교육 및 조리법 전수, 품평회 참가 등의 지원과 함께 조리법 책자 제작, 온라인 홍보 컨텐츠 제작 등 향토음식의 보전과 계승을 위한 지원이 이뤄진다. 향토음식점에는 제주도 지정 간판 제작 배부 및 향토음식점별 홍보영상 제작과 함께 도·제주관광공사·제주관광협회 공식 유튜브 등을 통해 홍보를 지원한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뭐가 맛있어유?" 임시완이 혼자 '부여 치킨집'을 찾아간 이유
- [단독] 경복궁 최초 낙서범은 17세 남성... "낙서하면 돈 준다고 했다"
- "지금도 반 이혼 상태"...이혜정·고민환, '황혼 이혼' 나선다 ('이혼할 결심')
- "나 자신이 사랑해주면 돼"... 비행기 옆자리서 희귀병 앓는 유튜버 위로한 이효리
- 이소라, 성시경에 "결혼 안 했으면 좋겠다"...속내 고백 ('슈퍼마켙')
- 부쩍 늘어난 혼자 병원에 오는 암환자들
- 이범수 소속사, SNS발 파경설 부인 "이혼 아냐"
- "우린 푸바오가 연예인인데…" 과잉 경호 논란 아이돌, 이번엔 갑질 의혹
- "걱정 안 해도 된다"는 민주당...돈 봉투 줄소환 대상 현역의원만 19명
- "친구가 아니라 부하" '학폭'에 살해된 여고생 유족의 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