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협회 선정 '올해의 소통 키워드' 1위에 '여행'

임기창 2023. 12. 20. 1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PR협회가 뽑은 올해의 소통 키워드 1위에 '여행'이 선정됐다.

PR협회는 올 한해 PR과 소통 관점에서 뉴스의 중심이었던 키워드를 추려 빅데이터 솔루션 '트렌드업'으로 버즈량(언급량)을 분석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한국PR협회가 뽑은 올해의 소통 키워드 1위에 '여행'이 선정됐다.

PR협회는 올 한해 PR과 소통 관점에서 뉴스의 중심이었던 키워드를 추려 빅데이터 솔루션 '트렌드업'으로 버즈량(언급량)을 분석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한국PR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여행'은 빅데이터상에서 가장 높은 버즈량(2천411만건)을 기록했다. 코로나 대유행 기간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포스트 코로나 시기 도래와 함께 눈에 띄는 회복세를 보인 결과로 분석됐다.

2위는 '위로'(672만건)로, 자신을 돌아보는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코로나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이후 인파가 몰리는 '팝업/팝업스토어'(491만건)가 3위에, 전 세계적 인기를 이어가는 'K팝'(468만건)이 4위에 올랐다.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부상으로 AI 관련 각종 키워드(463만건)가 5위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이 이어지면서 '전쟁'(453만건)이 6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핫플레이스/핫플'(382만건), '고물가/인플레이션'(98만건), '엑스포/부산엑스포'(88만건), '공동체'(73만건)가 7∼10위로 선정됐다.

김주호 PR협회 회장은 "'2023 올해의 소통 키워드 톱 10' 선정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의 전환에 따른 우리 사회의 중요한 이슈 키워드와 이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을 살펴봤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이슈 발굴 및 PR과 소통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puls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