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CES 2024서 신기술 20종 선봬…"신규 수주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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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LA)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서 당장 양산 적용이 가능한 20종 모빌리티 신기술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밖에도 회사는 이번 CES에서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을 적용한 '미래 모빌리티 실증차'도 처음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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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LA)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서 당장 양산 적용이 가능한 20종 모빌리티 신기술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CES에서 글로벌 고객사 대상 영업에 좀 더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미래 칵핏 통합솔루션(MVICS 5.0)을 비롯해 홀로그램 AR-HUD 등 화제를 모았던 출품 기술의 최신 버전과 전장, 전동화, 램프, AAM(미래항공모빌리티) 분야 다양한 제품들을 글로벌 고객사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차량용 '롤러블 디스플레이'와 '스위블 디스플레이'를 필두로 OLED급 성능을 LCD로 구현한 'QL 디스플레이', '3D 디스플레이'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차량용 투명 디스플레이는 홀로그램 광학소자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일반 디스플레이 대비 더 넓은 공간감과 더 큰 개방감을 운전자들에게 선사할 수 있다.
회사는 또 22㎾ ICCU(통합 충전 제어 모듈)도 함께 선보인다. ICCU는 전기차 충전과 구동의 핵심으로, 직류 교류 충전장치와 통신 장비 등을 통합한 전력변환 시스템이다. 또 전기차 배터리를 일종의 커다란 전원공급원으로 사용하는 V2G(양방향 소통 전력망) 기술과도 연계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회사는 이번 CES에서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을 적용한 '미래 모빌리티 실증차'도 처음 공개할 방침이다.
회사는 이번에 선보이는 기술을 토대로 신규 수주 창출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그동안 기술 제품과 콘셉트카 등 눈으로 보는 전시가 주를 이뤘다면, 이번엔 대중들의 관심을 끌었던 e코너시스템 등을 적용한 차량에 직접 탑승해 시연을 즐길 수 있다"며 "미래 모빌리티 시대가 멀지 않은 내일로 성큼 다가왔음을 체감하게 하는 차별화된 이벤트로 눈길을 끌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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