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전략작물육성·K-라이스벨트추진단' 신설…농정현안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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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농촌재생지원팀 등 2개 과·팀과 전략작물육성, K-라이스벨트추진단 등 자율기구 2개를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 재편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직재편안은 △농촌공간계획 제도 도입에 대비한 조직 보강 △차세대 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 구축, △K-라이스벨트 사업추진 및 전략작물 육성 등에 초점을 맞춰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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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농촌재생지원팀 등 2개 과·팀과 전략작물육성, K-라이스벨트추진단 등 자율기구 2개를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 재편안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국정과제 이행과 농정현안 대응 강화를 위한 조직 재편안이 담긴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오는 26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재편안은 △농촌공간계획 제도 도입에 대비한 조직 보강 △차세대 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 구축, △K-라이스벨트 사업추진 및 전략작물 육성 등에 초점을 맞춰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농촌공간계획 제도의 안착을 위해 농촌계획과를 농촌공간계획과로 변경하고, 농촌재생지원팀을 신설한다.
또 농업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농업보조금 부정수급 차단 등을 목적으로 하는 차세대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추진을 위해 차세대농업정보화추진단을 신설하기로 했다.
세계적 식량위기 해결과 국가 간 개발격차 해소를 위한 K-라이스벨트추진단과 우리나라 식량안보 강화와 수급 안정 등을 위한 전략작물육성팀을 자율기구로 신설한다.
조직 재편으로 농식품부는 기존 3실, 14국·관, 53과·팀에서 3실, 14국·관, 55과·팀으로 변화한다.
박순연 농식품부 정책기획관은 "조직 재편으로 농산촌 지원 강화 및 성장환경 조성,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식량주권 확보와 농가 경영안정 강화 등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의 차질 없는 이행을 뒷받침하겠다"며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견인하는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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