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표준원,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표준화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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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난 전기차 배터리를 산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한 정부가 사용 후 배터리 주기를 표준화하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오늘(20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표준화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3일, 쓰고 난 전기차 배터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내용의 '이차전지 전주기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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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난 전기차 배터리를 산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한 정부가 사용 후 배터리 주기를 표준화하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오늘(20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표준화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사용 후 배터리의 운송, 이력 관리, 성능 평가, 회수 및 재활용과 폐기 등 가치 사슬 전 단계를 표준화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0월 마련된 안전 기준에 이어, 재활용 양극재 원료 물질과 시험 방법을 올해 안으로 표준화할 예정입니다.
또 현재 국제표준화기구에서 논의 중인 사안에 우리 업계 수요를 반영할 예정입니다. 현재 국제기구에선 사용 후 배터리를 관리하는 데 쓰일 라벨링과 코드, 성능평가와 관련한 기준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3일, 쓰고 난 전기차 배터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내용의 '이차전지 전주기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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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dob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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