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1위’ 보스턴, 벤치 보강 위해 적극 나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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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가 추가적인 보강을 염두에 두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보스턴이 벤치 보강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보스턴은 벤치 전력을 추가하기 위해 공격적인 행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보스턴 벤치에서 출전시간을 얻지 못하는 오쉐이 브리쉣과 스비아토슬라브 미하일루크를 더한다면 충분히 1,000만 달러의 몸값을 채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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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가 추가적인 보강을 염두에 두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보스턴이 벤치 보강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보스턴은 벤치 전력을 추가하기 위해 공격적인 행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오는 2월 9일(이하 한국시간)인 만큼, 다른 선수를 영입할 시간은 충분하다.
그러나 현재 보스턴이 가진 트레이드 카드는 제한적이다. 핵심 전력이 아닌 다른 선수를 매개로 협상에 나서야 하기 때문. 지명권을 더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으나, 그렇지 않다면 트레이드를 진행하기 쉽지 않을 수 있다.
현재 보스턴은 약 620만 달러 상당의 트레이드 예외조항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활용한다면 트레이드에 나설 만하다. 보스턴 벤치에서 출전시간을 얻지 못하는 오쉐이 브리쉣과 스비아토슬라브 미하일루크를 더한다면 충분히 1,000만 달러의 몸값을 채울 수 있다. 이를 활용한다면 1,000만 달러 상당의 전력을 데려올 수 있다.
그러나 현재 보스턴에는 완전한 3점슈터가 다소 모자란 상황이다. 이뿐만 아니라 안팎을 넘나들 수 있는 준척급 포워드가 필요하다. 벤치에 알 호포드와 페이튼 프리차드가 있어 어느 정도 전열을 다질 수 있다. 특히, 3점슈터가 가세한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미 제이슨 테이텀이 내외곽을 오갈 수 있고, 즈루 할러데이가 특급 수비수로 자리하고 있기 때문.
다만, 예외조항이 거래에 들어간다면 트레이드가 예상되는 선수를 내보내며 샐러리캡을 덜어내고자 하는 팀이 있어야 한다. 혹은 다년 계약을 만기계약으로 바꾸는데 목적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트레이드 성사가 쉽지 않다. 즉, 보스턴이 최저연봉을 받는 여러 선수를 더한다 하더라도 조건을 맞추는 것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
한편, 이번 주 초에 보스턴은 아이제아 스튜어트(디트로이트)와 관련된 소문이 나오기도 했다. 보스턴은 이미 이번 오프시즌에 그에게 관심을 보인 바 있다. 그러나 현재 조건에서 스튜어트와 같은 빅맨을 데려오긴 쉽지 않다. 더군다나 현재 보스턴에 백업 준수한 백업 포워드가 필요한 것을 고려하면, 현실적으로 스튜어트를 노리긴 더욱 어려워 보인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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