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결혼하면 쓰리잡도 OK, 아내 위해 전업주부 할 수도” (덱스101)

장예솔 2023. 12. 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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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덱스가 미래의 아내를 위해 쓰리잡도 뛸 수 있다고 고백했다.

12월 18일 '덱스101'에는 '두번째 잔, 쉬는 날 10년 지기 친구와 능이백숙에 소주 한 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덱스는 10년 지기 절친과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덱스는 "만약에 네 미래의 와이프가 외벌이를 원하면 어떡할 거냐"고 물었고, 친구는 "나 혼자 벌어라? 투잡까지 뛸 생각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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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101 캡처
덱스 101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방송인 덱스가 미래의 아내를 위해 쓰리잡도 뛸 수 있다고 고백했다.

12월 18일 '덱스101'에는 '두번째 잔, 쉬는 날 10년 지기 친구와 능이백숙에 소주 한 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덱스는 10년 지기 절친과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덱스는 "만약에 네 미래의 와이프가 외벌이를 원하면 어떡할 거냐"고 물었고, 친구는 "나 혼자 벌어라? 투잡까지 뛸 생각 있다"고 밝혔다.

덱스는 역시 "나는 내가 진짜 사랑하는 여자 만나서 결혼하면 내가 투잡을 뛰던 쓰리잡을 뛰던 헌신으로도 생각이 안 들 것 같다. 그냥 내가 좋아서 하는 거다"며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이어 "만약에 와이프가 외벌이하면 전업주부 할 거다. 와이프 출근하기 전에 아침밥 뚝딱해서 출근시키고 와이프 가면 청소기 돌리고 설거지하고 운동 빡세게 하고 게임 좀 하겠다"고 털어놨다.

친구가 "그건 아이 없을 때 이야기"라며 반박하자 덱스는 "방탄조끼 마냥 아기 포대에 탁 해놓고 게임을 할 거다. 이어폰 한 쪽만 끼고 아이 울음 소리가 들으면 릴렉스 시키면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친구는 "바로 게임 버리고 달려갈 자신 있냐"고 재차 물었고, 덱스는 "게임이 내 현생까지 영향을 주진 않는다. 그땐 내 아이가 더 소중할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덱스 101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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