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누명' 벗은 지드래곤, YG 복귀하나 "확인 어렵다"[공식]

정혜원 기자 2023. 12. 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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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의혹을 벗은 가수 지드래곤(권지용, 35)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다시 손잡을까.

20일 YG는 스포티비뉴스에 지드래곤과의 재계약설에 대해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날 지드래곤이 YG와 재계약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지드래곤이 YG와 다시 손을 잡고, 본업으로 컴백할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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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드래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마약 투약 의혹을 벗은 가수 지드래곤(권지용, 35)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다시 손잡을까.

20일 YG는 스포티비뉴스에 지드래곤과의 재계약설에 대해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지드래곤은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2019년 설립된 AI 메타버스 기업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피지컬:100'을 제작했다. '피지컬:100'을 연출한 장호기 전 MBC PD를 영입해 콘텐츠 레이블 '스튜디오27'의 CCO(최고 제작 책임자)를 맡기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현재 아바타, 메타버스 등의 사업을 하고 있으며, 지드래곤을 영입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이들이 K팝까지 손을 뻗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었다. 그러나 당시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지드래곤과 전속계약설에 대해 침묵을 지켰다.

지드래곤과 YG는 지난 6월 전속계약을 마무리 한 상황. 당시 YG는 "현재 지드래곤과 전속계약은 만료된 상황이며, 광고 등 기타 활동에 대해서는 별도의 계약을 통해 협력 중이다. 음악 활동 재개 시 추가적인 계약을 협의할 예정이며, YG는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지드래곤이 YG와 재계약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지드래곤이 YG와 다시 손을 잡고, 본업으로 컴백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10월 25일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됐으며, 줄곧 혐의를 모두 부인해왔다. 그는 간이시약 검사, 모발, 손발톱 정밀 감정에서도 모두 음성을 받은 바 있다.

19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지드래곤에 대해 18일 '불송치' 결정을 했다. 이로써 지드래곤은 약 2개월 만에 마약 누명을 벗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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