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퓨 신개념 쿠션 팩트, 일본 MZ세대 홀렸다
이충진 기자 2023. 12. 20. 10:53
어퓨가 선보인 신개념 쿠션 팩트가 일본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에이블씨엔씨는 자사 브랜드 어퓨가 지난 5월 일본에 론칭한 워터락 피니셔가 현지에서 ‘어퓨 워터락 사라사라 팩트’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출시 6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1만개를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에이플씨엔씨에 따르면 이 제품은 주요 매장에서 품절 대란을 빚은 것은 물론, 지난 달 말 기준 일본 어퓨 전품목 매출 및 판매량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
어퓨 워터락 피니셔는 지난 2022년 11월 국내에 먼저 출시해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한 ‘워터락 쿠션’ 라인의 베이스 제품이다. 일본 시장에 없던 신개념 액상 파우더 제형으로 젊은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차세대 쿠션 타입 페이스 파우더로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바르는 순간 파우더의 실리카가 피부 표면에 남아 피지를 흡착, 번들거림을 억제하고 보송보송한 피부를 연출해주는 효과가 있다.
에이블씨엔씨 마케팅본부 조예서 본부장은 “어퓨는 전통 뷰티 강국인 일본 시장에서 젊은 현지 소비자들에게 제품력으로 인정받으며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핵심상품 집중 전략과 마케팅 강화를 통한 온∙오프라인 채널 활성화로 브랜드 경쟁력을 꾸준히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