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간쑤성 강진으로 131명 사망·700명 부상 [뉴시스Pic]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북부 간쑤성에서 발생한 규모 6.2 강진으로 131명이 사망했다.
중국지진망센터(CENC)에 따르면 간쑤성 린샤주 지스싼현에서 18일 저녁 11시59분(현지시간)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후 규모 4.0~4.9의 지진 두 차례를 포함해 275차례의 여진이 이어졌다.
지진 발생 뒤 10시간 동안 규모 3.0이 넘는 여진은 9차례 관측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중국 북부 간쑤성에서 발생한 규모 6.2 강진으로 131명이 사망했다.
20일 AP통신에 따르면 중국 구조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131명이 숨지고 7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또 간쑤성과 칭하이성에서 도로가 파손되고 전력·통신선이 끊어졌다.
중국지진망센터(CENC)에 따르면 간쑤성 린샤주 지스싼현에서 18일 저녁 11시59분(현지시간)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02.79도이며 진원 깊이는 10㎞다.
지진 발생 후 규모 4.0~4.9의 지진 두 차례를 포함해 275차례의 여진이 이어졌다. 지진 발생 뒤 10시간 동안 규모 3.0이 넘는 여진은 9차례 관측됐다. 한 차례는 규모 4.1에 달했다.
이번 지진은 심야에 발생해 주민 대부분이 빠르게 대피하지 못한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진 피해 지역이 넓고 고원지대에다가 추운 날씨 탓에 구조 작업이 쉽지 않아 사상자도 더욱 늘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