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성매개감염병 3만4천여 건 발생...작년보다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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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매독이나 임질 같은 성매개 감염병이 3만4천여 건 발생해 작년보다 5% 넘게 늘어났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의료기관과 보건소의 신고자료를 바탕으로 표본 감시한 결과 올해 들어 11월까지 성매개 감염병 누적 발생 건수는 3만4천70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보건당국이 감염병 등급을 상향 조정한 매독의 경우 올해 누적 환자 신고가 386건으로, 1년 전보다 3.5%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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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매독이나 임질 같은 성매개 감염병이 3만4천여 건 발생해 작년보다 5% 넘게 늘어났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의료기관과 보건소의 신고자료를 바탕으로 표본 감시한 결과 올해 들어 11월까지 성매개 감염병 누적 발생 건수는 3만4천70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보건당국이 감염병 등급을 상향 조정한 매독의 경우 올해 누적 환자 신고가 386건으로, 1년 전보다 3.5% 높아졌습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68.9%, 여성이 31.1% 신고됐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가 가장 많았고, 다른 연령대와 달리 60대 이상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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