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내년에도 도로망 확충 지속…4개 도로 개통·확장

김용태 2023. 12. 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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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시민 이동 편의를 위한 도로 개설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우선 자체 예산(시비) 279억원을 들여 완공 사업 4개, 보상 추진 사업 5개 등 9개 도로 사업에 나선다.

보상 추진 5개 사업은 장생포순환도로 확장 49억원, 길천산단∼지화마을 도로 개설 17억원, 자율운항선박 실증성능센터 진입 도로 25억원, 길천산단 연결 도로 13억원, 올림푸스아파트 일원 대공원로 확장 20억원 등으로 총 12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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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시민 이동 편의를 위한 도로 개설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우선 자체 예산(시비) 279억원을 들여 완공 사업 4개, 보상 추진 사업 5개 등 9개 도로 사업에 나선다.

완공되는 4개 사업은 동천제방겸용도로 개설 28억원, 언양파출소∼서부리 도로 확장 44억원, 범서하이패스IC∼천상하부램프 도로 확장 40억원, 현대자동차 명촌정문 효암로 확장 49억원 등으로 총 161억원을 투입한다.

보상 추진 5개 사업은 장생포순환도로 확장 49억원, 길천산단∼지화마을 도로 개설 17억원, 자율운항선박 실증성능센터 진입 도로 25억원, 길천산단 연결 도로 13억원, 올림푸스아파트 일원 대공원로 확장 20억원 등으로 총 124억원이다.

또 국비로 농소∼강동간 도로 개설 사업, 제2명촌교 건설 사업 등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단절되거나 미확장된 도로를 우선 개통하는 등 시민이 체감하는 도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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