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국제수소에너지 포럼' 개최…교류·협력 방안 논의

김용태 2023. 12. 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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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제3회 2023 울산 국제수소에너지 포럼'을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수소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국내외 수소산업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또 한국에너지공단과 개인 9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수상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포럼을 계기로 전 세계 수소산업 생태계가 더욱 활기를 띠고, 수소산업 종사자 간 교류도 한층 더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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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시컨벤션센터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제3회 2023 울산 국제수소에너지 포럼'을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수소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국내외 수소산업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수소경제 국제 교류와 협력'을 주제로 개회식, 유공자 표창, 주제 발표 및 참석자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는 민간 중심 수소충전소 구축 등에 기여한 삼정이엔씨 김중섭 전무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케이워트크래프트 권순철 대표이사가 특허청장상을 각각 받는다.

또 한국에너지공단과 개인 9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수상한다.

주제 발표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이충렬 사무관의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 전략',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이주원 선임상무관의 '네덜란드 수소 정책과 한국 기업과의 협력 방안', 호주 퀸즐랜드 한국대표부 루크심 한국대표의 '호주 수소 정책과 한국 기업과의 협력 방안', 프랑스 에릭 롤런스 대표의 '북해 해상풍력으로 생산되는 유럽연합(EU) 그린수소 프로젝트' 등이 이어진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포럼을 계기로 전 세계 수소산업 생태계가 더욱 활기를 띠고, 수소산업 종사자 간 교류도 한층 더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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