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기술원, 英 세인트 앤드류스·獨 프라운호퍼 세라믹 연구소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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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라믹기술원은 영국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교, 독일 프라운호퍼 세라믹전문연구소와 연구교류는 물론 SOEC(고온 수전해) 기초기술 고도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한국세라믹기술원 신태호 박사 연구팀이 주도하고 있으며, 영국의 세인트 앤드류스 수소 가속화 사업단, 유럽의 프라운호퍼 세라믹전문연구소(IKTS), 일본의 큐슈대학교 국제탄소중립에너지연구소(I2CNER) 등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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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영국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교, 독일 프라운호퍼 세라믹전문연구소와 연구교류는 물론 SOEC(고온 수전해) 기초기술 고도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유 고효율 수소 및 저탄소 디지털 전환 국제공동연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체결된 이번 협약식은 영국 스코틀랜드의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교에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세라믹기술원은 페로브스카이트 결정구조의 산소이온 전도성 세라믹 전해질 소재인 'LSGM(LaGaO3 전해질 신소재)' 전해질 기반 셀·초음파 스프레이 신공정 기술을 적용한 셀을 제작한다.
또 영국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교는 산화물 나노 전극 촉매를 적용한 LSGM 기반 셀의 성능 향상과 CO₂ 전기분해, 수소 생산 성능 향상 지원하며, 독일 프라운호퍼 세라믹전문연구소(IKTS)는 국내에서 개발한 셀·스택의 수소생산성을 검증하고 대용량 power to X, CO₂전기분해 응용 기술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 협약의 목표인 SOEC 핵심기술은 고이온 전도성 세라믹 전해질 지지체 기술로, 한국세라믹기술원은 LSGM 소재를 기반으로 하는 고성능 SOEC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한국세라믹기술원 신태호 박사 연구팀이 주도하고 있으며, 영국의 세인트 앤드류스 수소 가속화 사업단, 유럽의 프라운호퍼 세라믹전문연구소(IKTS), 일본의 큐슈대학교 국제탄소중립에너지연구소(I2CNER) 등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고효율 고온 수소 생산 핵심소재와 SOEC 셀 제작을 위한 새로운 공정 기술을 검증하고 고도화를 위해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AI 연동 첨단 제조공정을 활용해 LSGM 전해질 기반 SOEC 제품군에 대한 안정적인 기초 공급 플랫폼을 확립할 계획이다.
한국세라믹기술원 신태호 박사는 "한국세라믹기술원은 국내 유일 LSGM 전해질의 대면적 전해질 지지형 SOEC 셀 연구 개발과 AI 첨단 제조공정을 활용하고 있다"며 "축적된 국내 SOEC 세라믹 부품 소재 기술을 국제기관들과 협력하여 국내 SOEC 기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사업화를 위한 기술 고도화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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