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수 전 천안시의원, 내년 총선 천안병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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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운동과 시민사회운동 출신의 장기수(55) 전 천안시의원이 "윤석열 정권과 맞서 싸우는 강한 민주당,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내년 국회의원선거 천안병 출마를 20일 선언했다.
장 전 의원은 20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천안만이라도 사람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고 싶어 20년 동안 천안을 위해 오직 한 길만 걸어왔다"며 "하지만 윤석열 정부의 국정 파탄을 지켜보면서 중앙 정부와 국회가 제 역할을 못 한다면 천안의 변화는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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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학생운동과 시민사회운동 출신의 장기수(55) 전 천안시의원이 "윤석열 정권과 맞서 싸우는 강한 민주당,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내년 국회의원선거 천안병 출마를 20일 선언했다.
장 전 의원은 20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천안만이라도 사람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고 싶어 20년 동안 천안을 위해 오직 한 길만 걸어왔다"며 "하지만 윤석열 정부의 국정 파탄을 지켜보면서 중앙 정부와 국회가 제 역할을 못 한다면 천안의 변화는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비정상적 국가로 전락하고 있다"며 "이재명과 함께 행동하는 장기수가 새 희망이 되겠다"고 밝혔다.
장기수 전 의원은 "이번 주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봉서산 등 지역 현안과 국가 과제 등에 대한 공약과 구상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당적의 장 전 의원은 재선 시의원과 천안시의회 부의장,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 경선 후보 충남총괄상황실장, 충남청소년진흥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두 차례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천안시장 출마에 도전했지만 경선 관문을 통과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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