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학생들, 작가로 첫발…5천여명 참여해 책 175권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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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학생 5천여명이 작가로 거듭났다.
20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학생들이 교육활동 속에서 탐구한 다양한 기록을 책으로 출판하도록 돕는 사업을 추진했다.
교육청은 지난 19일 아산시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미래를 여는 오늘의 기록, 2023 차곡차곡 학생 책 출판 기념식'을 열고 출판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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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지역 학생 5천여명이 작가로 거듭났다.
20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학생들이 교육활동 속에서 탐구한 다양한 기록을 책으로 출판하도록 돕는 사업을 추진했다.
원고 접수부터 책 디자인, 편집 등 출판 전 과정을 지원한 결과 학생 5천여명이 참여해 최근 책 175권을 발간했다.
그림책, 문예 작품, 학술 에세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종이책뿐 아니라 오디오북, 점자책 등 방식으로 출판됐다.
교육청은 지난 19일 아산시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미래를 여는 오늘의 기록, 2023 차곡차곡 학생 책 출판 기념식'을 열고 출판을 축하했다.
학생 작가들이 출판 경험을 공유했고, 책 전시와 축하 공연도 펼쳐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출판한 책은 질문과 탐구가 살아있는, 선생님들의 수업 혁신의 산물이자 충남 미래 교육 비전을 담은 그릇"이라며 출판을 지도한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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