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과 결혼 급해져…질질 끌다가"('돌싱포맨')

유은비 기자 2023. 12. 2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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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가 결혼 타이밍을 언급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배우 김지영, 정상훈, 유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이어 현실 남편의 면모를 드러낸 정상훈의 토크에 그를 돌싱포맨의 멤버로 탐냈지만, 집안일도 맡아 하고 육아에도 적극적인 '백점남편'이라는 사실을 듣고는 "우리 편인 줄 알았는데"라며 왠지 모를 배신감을 느끼는 등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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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싱포맨. 제공|SBS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결혼 타이밍을 언급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배우 김지영, 정상훈, 유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이어 현실 남편의 면모를 드러낸 정상훈의 토크에 그를 돌싱포맨의 멤버로 탐냈지만, 집안일도 맡아 하고 육아에도 적극적인 ‘백점남편’이라는 사실을 듣고는 “우리 편인 줄 알았는데”라며 왠지 모를 배신감을 느끼는 등 웃음을 유발했다.

김준호는 특히 유선이 딸에게 어릴 때부터 남자 보는 안목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얘기를 해줬는데도 ‘돌싱포맨’에서 임원희를 가장 좋아한다고 하자 “조기교육 실패네요”라며 냉정한 돌직구를 날려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김준호는 정상훈이 열 살 연하와 결혼하게 된 스토리를 들은 탁재훈이 “여긴 때가 없는 건가요?”라고 묻자, “들으니까 급해진다. 이 형들하고 어울려서 질질 끌다가”라고 말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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