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일진제강 제2농공단지 투자협약 이행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임실군의회는 제333회 정례회에서 '일진제강 임실 제2농공단지 투자협약 이행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20일 밝혔다.
결의안에는 일진제강이 임실 제2농공단지 투자계획서를 신속히 제출하고, 2024년에 일진제강 공장 착공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2016년 임실군과 일진제강은 임실 제2농공단지 투자협약을 맺고 일진제강 공장을 신축하기로 합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의회는 제333회 정례회에서 ‘일진제강 임실 제2농공단지 투자협약 이행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20일 밝혔다.
결의안에는 일진제강이 임실 제2농공단지 투자계획서를 신속히 제출하고, 2024년에 일진제강 공장 착공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2016년 임실군과 일진제강은 임실 제2농공단지 투자협약을 맺고 일진제강 공장을 신축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7년이 지난 현재 공장 부지만 조성해 놓았을 뿐 협약에 따른 투자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임실군은 일진제강에 공장 신축에 착수해 줄 것을 여러 차례 요청했으나 일진제강은 기다려달라는 말만 되풀이하며 미뤄왔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양주영 의원은 “일진제강은 공장 신축을 위해 임실군으로부터 저렴한 가격에 토지를 분양받았으나 지난 7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며 “토지 분양으로 이득만을 챙긴 채 투자를 주저하며 수수방관 해왔다. 투자협약을 이행할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다”고 말했다.
이성재 의장은 “일진제강은 투자를 미루면서 신뢰를 잃어버렸다. 임실군민과 임실군은 더 이상 일진제강을 기다릴 수 없다”며 “일진제강은 임실군에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제시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공장 착공을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