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머트리얼즈, 상장 일주일 만에 8배 폭등···시총 3조 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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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머트리얼즈(417200) 주가가 4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며 상장 일주일 만에 공모가의 8배까지 올랐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머트리얼즈 주식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4.19% 오른 4만 7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뒤 6거래일 만에 공모가(6000원) 대비 8배 가까이 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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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총 12위···3.2조 원
LS머트리얼즈(417200) 주가가 4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며 상장 일주일 만에 공모가의 8배까지 올랐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머트리얼즈 주식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4.19% 오른 4만 7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5만 1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 1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뒤 6거래일 만에 공모가(6000원) 대비 8배 가까이 오른 것이다. 주가는 14일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 물량으로 일시적 약세를 보였지만 그 후 연일 급등세를 보였다.
주가가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시가총액 역시 급속도로 불어났다. 상장 첫날 300% 상승률을 기록하며 코스닥 시장 시총 25위에 이름을 올렸던 LS머트리얼즈는 이날 시총 3조 2000억 원으로 코스닥 12위를 차지했다. 공모가 기준 시총은 4059억 원이었다.
연일 치솟는 주가에 투자자들의 관심도 LS머트리얼즈로 몰렸다. 이날 LS머트리얼즈 일거래대금은 약 7227억 원으로 삼성전자(005930)(1조 2512억 원), HMM(011200)(1조 1916억 원), 두산로보틱스(454910)(1조 730억 원)에 이어 국내 증시 4위였다. 거래대금 5위는 SK하이닉스(000660)(4346억 원)다.
LS머트리얼즈는 LS그룹의 울트라커패시터(UC·고출력 중대형 에너지저장장치) 제조 자회사다. 앞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희망 가격 범위(4400~5500원) 최상단보다 높은 6000원에 공모가를 결정했다. 이달 3~4일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도 12조 7700억 원에 달하는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청약 건수는 총 67만 6763건으로 올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두산로보틱스(149만 6346건), DS단석(71만 3417건)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김남균 기자 sout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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