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안경, 2023 프랜차이즈산업 발전 유공 시상식서 ‘대통령표창’ 수상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서울 강남구 리베라 청담호텔에서 ‘2023년 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시상식’을 열고 정부 표창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올 한해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에 이바지했다고 뽑힌 16개 회사가 수상했다. 이날 가장 훈격이 높은 대통령 표창은 다비치안경체인이 수상했다.

국내 안경 프랜차이즈 1위인 다비치안경체인은 전국에 29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가격정찰제, 가맹점과의 소통, 사회공헌 실천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2005년부터 자체훈련기관으로 승인받은 다비치 안경 사관학교를 통해 안경 전문인력을 배출해 안경 산업의 역량 강화에 기여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국무총리 표창은 컴포즈커피와 아소비교육 등 2곳이 수상했다.

컴포즈커피는 합리적인 가격을 강점으로 성장해 전국에 1900여개 매장을 뒀다. 아소비교육은 5∼9세 특화 학습법 개발로 1670여개의 가맹점을 두고 경력단절 여성의 일·육아 병행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프랭크에프앤비 등 7곳은 산업부 표창을, 데일리비어 등 2곳은 농림축산식품부 표창을, 섬김과나눔은 중소벤처기업부 표창을 각각 받았다. 카페봄봄 등 3곳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창을 받았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프랜차이즈 산업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혁신 노력과 해외진출, 상생협력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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