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투자증권 “올리브영 고성장…CJ 주가 30% 상승 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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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이 CJ그룹 비상장 자회사인 CJ올리브영의 고성장 기대감에 지주사인 CJ의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그룹의 비상장 자회사인 CJ올리브영의 실적 성장성이 가파른 점이 목표주가 상향의 배경이다.
김 연구원은 "CJ올리브영은 수익성 중심의 제품 구성과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며 "CJ올리브영의 기업가치 멀티플을 경기둔화 고려해 조정하더라도 지주사 CJ와의 주가 괴리율이 커 투자의견을 상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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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 CJ 목표주가 12만5천원으로 상향
20일 김장원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CJ의 목표주가를 종전 9만1000원에서 12만5000원으로 높였다. 전 거래일 종가 대비 약 30%의 상승 여력이 있다.
그룹의 비상장 자회사인 CJ올리브영의 실적 성장성이 가파른 점이 목표주가 상향의 배경이다. 김 연구원은 또 CJ의 투자등급을 종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CJ올리브영의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2조79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특히 누적 순이익은 2742억원으로 80% 급증했다.
비상장 자회사인 CJ올리브영의 고성장성은 자연스레 지주사인 CJ의 기업가치(밸류에이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연결 기준으로 CJ의 실적에 CJ올리브영의 실적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현재 CJ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6배로 장부상 청산가치(1배)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증권가에서 현재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김 연구원은 “CJ올리브영은 수익성 중심의 제품 구성과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며 “CJ올리브영의 기업가치 멀티플을 경기둔화 고려해 조정하더라도 지주사 CJ와의 주가 괴리율이 커 투자의견을 상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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