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뉴진스, 서울관광대상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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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 하이브와 K-팝 대표 걸그룹 뉴진스가 서울관광 대상을 받는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20일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5회째 맞는 '2023 서울 관광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서울관광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20명(서울시장 표창 12명,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4명, 기관 특별 공로상 4명)에게 '서울관광대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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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록 협회장 “서울관광 재도약 다짐”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20일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5회째 맞는 ‘2023 서울 관광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서울관광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20명(서울시장 표창 12명,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4명, 기관 특별 공로상 4명)에게 ‘서울관광대상’을 수여한다.
2019년 서울관광인의 날 제정과 서울관광대상 수상제도 도입 이후, 서울시·관광재단·서울시관광협회 3기관 공동 주최로 진행되던 행사는 5회째인 이번 ‘서울 관광인의날 및 서울관광대상’부터 민간을 대표하는 협회가 최초로 단독 주최 및 주관으로 바뀌어 의미를 더한다.
하이브(HYBE)는 서울관광매력대상 관광홍보, 뉴진스(New Jeans)는 서울관광한류스타대상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BTS)는 서울관광 홍보대사를 7년째 이어오고 있다. 군 입대전에까지 리더 RM 뷔 등이 직접 나서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을 촬영하는 열정을 보인 공로다.
올해 서울관광대상 시상분야는 서울시장 표창 외에 관광인들을 격려하고 동기부여 차원에서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이 확대 신설된 게 눈에 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이하 재단)과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권한대행 박정록, 이하 협회)가 선정한 기관 특별 공로상도 별도 시상한다.
5회째를 맞아 서울관광 발전에 기여한 국내·외 개인, 기업, 단체·기관으로 수상자 범위를 확대한 것도 특징이다.
서울시장 표창은 △관광업계△관광홍보△관광지원 총 3개 부문 12개 분야에 걸쳐 이뤄진다.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4명, 기관 특별 공로상 4명으로 한정,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적을 심의하는 등 다양한 관광 업계의 수상자를 발굴하고자 힘썼다는 설명이다.
올해 수상자는 서울시장표창 관광업계 부문에 서울 관광 미래 비전을 이끄는 주역으로는 △3·3·7·7서울관광대상 트래블디퍼런트 △서울관광리더십대상 드림관광 위도량 대표 △서울관광서비스대상(2명) 서울시관광협회 박인나 관광통역안내사, 한국컨시어지협회 이승준 회장 △서울관광혁신대상 무빙트립 △서울관광마이스대상 모션투어&DMC △서울관광매력대상 하이브(HYBE) 등이 관광홍보 부문에 △서울관광미디어대상 엠비씨플러스(프로그램명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서울관광한류스타대상 뉴진스(New Jeans) △서울관광캐릭터대상 더핑크퐁컴퍼니(주), 관광지원 부문에 △서울관광동행대상 현대해양레저(주) △서울관광협력대상 트립닷컴 등이다.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에 단체의 경우 (주)디비투어, 호텔 HDC(주) 파크하얏트 서울이, 개인은 솔리스 커뮤니케이션 이은진 대표와 세계여행신문사 류동근 국장이 수상한다. 기관 특별 공로상의 경우, 관광재단에서 미미국제여행사 악보기 대표와 코엔씨 김용진 대표가, 협회에서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과 한양대학교 이훈 교수가 각각 수상한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 박정록 회장 권한대행은 환영사를 통해 “올 한해는 지난 3년동안 황폐화된 관광 생태계 복원과 시장 회복에 총력을 기울였던, 어느 때보다도 사활을 걸어야 했던 막중한 시기였다”며 “관광인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관광산업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열심히 임하고 있는 만큼, 이 자리에서 서울관광의 재도약을 다짐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익수 여행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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