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우즈베크 시르다리야주, 국제교류 업무협약 체결

권태혁 기자 2023. 12. 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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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가 지난 19일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주(州)와 국제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보티로프 바흐드로 우즈베크 시르다리야주 부지사, 굴리스탄시 시장과 부시장, 대외투자무역부 국장, 시르다리야주 교육부 국장 등 6명이 선문대를 방문했다.

선문대는 시르다리야주와 국제 교류·교육 과정과 다양한 파견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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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풍부한 중앙아시아로부터 우수 인적 자원 유입...'충남도-중앙아시아 인재양성 프로젝트' 박차
문성제 선문대 총장(오른쪽)과 보티로프 바흐드로 우즈베크 시르다리야주 부지사./사진제공=선문대

선문대학교가 지난 19일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주(州)와 국제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보티로프 바흐드로 우즈베크 시르다리야주 부지사, 굴리스탄시 시장과 부시장, 대외투자무역부 국장, 시르다리야주 교육부 국장 등 6명이 선문대를 방문했다. 주한 우즈베크 대사관에서도 아르지에프 부대사를 파견했다.

선문대는 시르다리야주와 국제 교류·교육 과정과 다양한 파견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보티로프 바흐드르 부지사는 "우즈베키스탄과 대한민국 간 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해준 선문대에 감사하다"며 "교육 교류를 넘어 경제 교류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총장은 "우즈베키스탄과는 교육을 포함해 지역 기업 지원을 통해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며 "지역과 공생하는 대학으로서 중앙아시아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기업형 인재를 육성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선문대는 지난해 중앙아시아 우수인력의 충남 기업 취업과 지역 정주를 지원하는 '충남도-중앙아시아 지역혁신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선문대 관계자들과 우즈베크 주 방문단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선문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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