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이식학회 새 이사장에 서울아산병원 황신 교수

안경진 의료전문기자 2023. 12. 20. 1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신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이식학회 제53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현재 간이식·간담도외과, 신·췌장이식외과, 심장내과, 심장혈관흉부외과 등 장기이식에 관여하는 1500여 명의 의료진을 회원으로 보유 중이다.

황 교수는 1998년부터 서울아산병원에 재직하며 간암, 담관암을 포함한 간담도계 질환의 수술과 간이식수술을 전문으로 시행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간이식 필두로 간·담도계 질환 치료 전문가
장기이식 진료 및 연구 수준 향상 이끌어
황신 대한이식학회 신임 이사장. 사진 제공=서울아산병원
[서울경제]

황신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이식학회 제53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3년 11월부터 2년이다.

1969년 창립된 대한이식학회는 시스템 구축을 통한 장기기증 활성화와 국내 장기이식 분야의 발전을 선도해 왔다. 현재 간이식·간담도외과, 신·췌장이식외과, 심장내과, 심장혈관흉부외과 등 장기이식에 관여하는 1500여 명의 의료진을 회원으로 보유 중이다.

황 교수는 1998년부터 서울아산병원에 재직하며 간암, 담관암을 포함한 간담도계 질환의 수술과 간이식수술을 전문으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2007년 고위험 환자의 안전한 간절제를 위해 문맥-간정맥 색전술을 개발해 수술 전 처치로 정립시키는 등 수술 성공률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2012년부터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소장을 맡으며 장기이식 진료 및 연구 수준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안경진 의료전문기자 realglasses@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