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LPGA 안소현으로부터 취약계층 위한 난방비 후원금 전달받아

김동찬 기자 2023. 12. 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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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프로골퍼 안소현(28·삼일제약)으로부터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난방비 후원금과 플랜틀리를 전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 월드비전 본부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월드비전 김성태 ESG사회공헌본부장을 비롯해 안소현 프로골퍼와, 넥스트스포츠 김주택 대표가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월드비전의 각 지역사업본부를 통해 취약계층 가정의 난방비 및 이불이나 전기 난로와 같은 난방용품 제공 등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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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프로골퍼 안소현(28·삼일제약)으로부터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난방비 후원금과 플랜틀리를 전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 월드비전 본부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월드비전 김성태 ESG사회공헌본부장을 비롯해 안소현 프로골퍼와, 넥스트스포츠 김주택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안소현 프로가 월드비전에 전달한 후원금은 지난달 22일 충북 제천시 킹즈락CC에서 안소현 프로 팬카페 '사프란' 회원과 후원기업인들이 함께 가진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금한 기부금과 자신의 애장품 경매 수익금을 합해 마련됐다.

앞서 안소현 프로는 매년 겨울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난방비 지원금을 월드비전에 전달하고 있다. 전달된 후원금은 월드비전의 각 지역사업본부를 통해 취약계층 가정의 난방비 및 이불이나 전기 난로와 같은 난방용품 제공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안소현 프로는 "올해 국내외 경기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려운 시기일 수록 서로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라며 부족하지만 추운 겨울 힘들어하시는 모든 분을 응원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난방비 후원금 전달은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dc007@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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