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여가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 재획득

이태희 기자 2023. 12. 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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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19일 여성가족부로부터 일·가정 양립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재획득했다.

가족친화기업은 가족친화 문화 및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KT&G는 지난 2015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최초로 획득했으며, 2018년엔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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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19일 여성가족부로부터 일·가정 양립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 받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재획득했다. (오른쪽)김승택 KT&G 커뮤니케이션실장과 김현숙 여가부 장관이 이날 서울 종로구 HW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년 가족친화인증서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T&G 제공

KT&G는 19일 여성가족부로부터 일·가정 양립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재획득했다.

가족친화기업은 가족친화 문화 및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KT&G는 지난 2015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최초로 획득했으며, 2018년엔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KT&G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인 '가화만사(社) 성'을 운영, 초·중·고 입학 자녀 축하 선물과 임신·출산 축하선물, 중·고등 자녀 입시설명회 등을 임직원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출산휴가 후 육아휴직으로 자동 전환되는 '자동육아휴직제도'와 난임 관련 제도적 지원, 직장 내 어린이집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 구성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T&G 관계자는 "'구성원이 행복한 기업이 성과도 좋다'는 철학을 토대로 구성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왔다"며 "향후 다양한 제도적 지원과 소통으로 구성원들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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