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에도...기업경기 "계속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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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에도 기업심리는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해 20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2024년 1월 BSI 전망치는 전월 대비 2.9포인트 하락한 91.1을 기록했다.
2024년 1월 업종별 BSI는 제조업(87.0), 비제조업(95.2) 모두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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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에도 기업심리는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해 20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2024년 1월 BSI 전망치는 전월 대비 2.9포인트 하락한 91.1을 기록했다.
BIS 전망치는 2022년 4월부터 기준선 100을 밑돌고 있다. BSI가 100보다 높으면 전월대비 긍정적 경기 전망을, 100보다 낮으면 전월대비 부정적 경기 전망을 의미한다.
12월 BSI 실적치는 94.9로, 전월 대비 5.7포인트 상승했다.
2024년 1월 업종별 BSI는 제조업(87.0), 비제조업(95.2) 모두 부진했다. 2024년 1월 조사부문별 BSI는 투자, 채산성, 내수, 수출, 고용, 자금사정, 재고 등 모든 부문에서 부정적 전망(기준선 하회)으로 나타났다. 전 부문 부진은 2022년 10월부터 16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추광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우리기업들은 글로벌 경기부진과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경영환경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노동개혁·규제개혁·세제개선으로 우리경제의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고, 역동성을 강화해 기업심리를 진작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임동욱 기자 dwl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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