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권 탈출에 견인' 이재성, 도르트문트전 풀타임 소화 → 평점 7.1점...마인츠는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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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05의 미드필더 이재성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강등권 탈출에 견인했다.
마인츠는 20일(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 도르트문트전에서 1-1로 비겼다.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첫 9경기에서 승리가 없었던 마인츠는 10라운드 라이프치히전에서 감격스러운 첫 승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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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마인츠05의 미드필더 이재성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강등권 탈출에 견인했다.
마인츠는 20일(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 도르트문트전에서 1-1로 비겼다.
선제골을 넣은 건 도르트문트였다. 전반 29분 왼쪽 측면에서 찬 율리안 브란트의 프리킥이 절묘한 궤적을 그리며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다니엘 바츠 골키퍼가 몸을 날렸지만 그의 손에 맞고 골이 됐다.
마인츠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마인츠는 전반 43분 중앙 수비수 셉 반 덴 베르흐의 동점골로 응수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왼쪽으로 흐른 공을 필립 음웨네가 잡았다. 음웨네는 오른발 크로스를 올려줬고 중앙에 있던 반 덴 베르흐가 머리에 맞췄다. 도르트문트의 그레고어 코벨 골키퍼가 막아냈지만 이미 골라인을 넘었다.
두 팀은 후반전에 모두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면서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승점 1점을 챙긴 마인츠는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마인츠는 1승 7무 8패(승점 10)로 리그 15위에 올랐다.
이 경기에서 이재성은 3-4-2-1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의하면 이재성은 도르트문트전에서 90분 동안 슈팅 1회, 패스 성공률 90%, 키패스 1회, 지상 경합 승리 2회를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걷어내기 3회, 슈팅 차단 1회, 가로채기 4회, 태클 2회로 힘을 보탰다. 이재성은 평점 7.1점을 받았다.
이재성은 2021년 7월 홀슈타인 킬에서 마인츠로 이적했다. 그는 마인츠에서 첫선을 보였던 2021/22시즌 분데스리가에서 27경기 4골 3도움을 올리며 마인츠의 핵심 자원으로 등극했다. 지난 시즌에는 34경기 7골 4도움으로 기량이 한 단계 발전했다.
이번 시즌 마인츠는 힘겨운 강등 경쟁을 펼치고 있다.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첫 9경기에서 승리가 없었던 마인츠는 10라운드 라이프치히전에서 감격스러운 첫 승을 이뤄냈다. 이때 결승골을 넣은 선수가 이재성이었다. 이재성은 이번 시즌 마인츠에서 16경기 2골로 분투하고 있다.
사진= 마인츠05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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