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원정책 온라인 신청 '경남 바로 서비스' 확대 운영

20일부터 경상남도 지원정책 통합 안내서비스 추가
도 지원 각종 정책 안내부터 신청까지 한 번에 가능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각종 도민 지원정책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경남 바로 서비스'에 20일부터 '경남도 지원정책 안내서비스'를 추가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지원정책 안내서비스'는 720여 지원정책에 대한 신청정보를 제공하고, 관심 분야·지원 형태 등을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는데, '경남 바로 서비스'에서도 지원정책 신청부터 확인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해진 것이다.

경상남도 지원정책 세부현황을 보면 ▲복지 109건 ▲여성가족청년 105건 ▲농정 189건 ▲해양수산 48건 ▲환경 31건 ▲문화관광체육 24건 ▲경제투자 93건 ▲도시교통 26건 ▲행정안전 17건이다.

그동안 도민들은 경남도 지원정책을 확인하려면 기관 누리집에 접속해서 찾거나 해당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과 정책 대상자임에도 몰라서 신청을 못하는 사례도 있었다.

경남도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도민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경상남도 지원정책 안내서비스'를 추가하여 편의성을 강화했다.

내년에는 관심분야 알림서비스 및 온라인 신청 기능 연계 등 '경남 바로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이용자 접근성을 개선하고 편의성을 향상시켜, 더 편리하고 용이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수환 경남도 홍보담당관은 "경남도의 지원정책은 도민이 마땅히 알고 받아야 하는 권리로 몰라서 못 받는 경우는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도 지원정책 안내서비스에 이어 내년 고도화를 통해 더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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