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반려식물 키운다"…'오늘의 가든' 유저 1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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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 인구가 늘며 '온라인 가드닝'을 통해 실제 반려식물을 보상받는 가드닝 앱테크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20일 오늘의집에 따르면 지난 8월말 출시한 '오늘의가든'을 통해 온라인 반려식물을 키우고 있는 유저가 10만명을 넘어섰다.
오늘의가든은 오늘의집 내 콘텐츠 보기, 상품 구경 등으로 물과 영양제를 받아 온라인에서 반려식물을 키우면 실제 해당 식물을 집으로 보내주는 보상형 앱테크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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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반려식물 인구가 늘며 '온라인 가드닝'을 통해 실제 반려식물을 보상받는 가드닝 앱테크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20일 오늘의집에 따르면 지난 8월말 출시한 '오늘의가든'을 통해 온라인 반려식물을 키우고 있는 유저가 10만명을 넘어섰다. 오늘의가든은 오늘의집 내 콘텐츠 보기, 상품 구경 등으로 물과 영양제를 받아 온라인에서 반려식물을 키우면 실제 해당 식물을 집으로 보내주는 보상형 앱테크 서비스다.
오늘의가든 서비스 런칭 후 한 번 이상 오늘의가든에 누적방문한 유저는 250만명, 현재 꾸준히 온라인 반려식물을 키워가고 있는 유저는 10만명에 이른다. 이들은 계절꽃다발, 몬스테라, 방울토마토, 홍콩야자 4개의 반려식물 중 하나를 골라 매일 온라인 상에서 식물을 키우는 중이다.
최근에는 오늘의집 앱 내 '#오늘의가든' 커뮤니티 채널이 신설되며 유저들이 오늘의가든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선물로 받은 반려식물의 모습을 공유하고 있다. 몬스테라를 키우는 데 성공한 한 고객은 리뷰를 통해 "열심히 온라인으로 길러서 받았더니 반려식물에 더 애정이 간다"며 “오늘의가든을 시작으로 식집사 루트에 들어가겠다"고 후기를 남겼다.
계절 꽃다발을 수령한 한 고객은 "지역농원 활성화를 위해 취지도 좋고 간단한 참여만으로 식물을 받아볼 수 있어 참 좋았다"고 후기를 남겼다. 실제로 오늘의집 내 입점해 있는 화훼업체들의 경우 오늘의가든과 협력한 후 오늘의집 내 월간 매출이 10배에서 최대 100배까지 성장하는 등 판로 개척에 도움을 받고 있다.
단순 보상형 게임을 넘어 캐릭터카드 수집,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 등으로 연결되며 오늘의가든 유저들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 유저들은 하루 평균 3회 이상 오늘의가든에 접속하고, 약 80% 이상이 다음날에도 접속해 온라인 가드닝을 즐기는 것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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