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름값, 국제유가
오늘 (20일) 휘발유가격은 전국 평균 리터당 1,586.82원, 서울평균 1,661.04원이다.
경유가격은 전국 평균 리터당 1,506.55원, 서울평균 1,590.54원이다.
LPG가격은 전국 평균 리터당 970.51원, 서울평균 1,028.01원이다.
국제 원유가격은 이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66달러 상승해 76.83달러이다.
국제 휘발유가격은 이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70달러 상승해 88.91달러이다.
국제 경유가격은 이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98달러 상승해 100.91달러이다.
친이란 무장세력인 예멘 반군 후티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을 명분으로 홍해에서 수에즈 운하로 들어가는 국제 교역로가 위험에 처해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예멘 반군 후티는 성명을 통해 ‘해상 드론을 이용해 이스라엘 당국과 관계된 선박 2척에 대한 군사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으로 컨테이너 운송선과 유조선이 공격 받았고 세계 최대 해운사 머스크가 홍해 지역 운항을 일시적으로 중단을 결정했고, 영국 석유 기업 BP도 홍해를 경유하는 모든 운항을 당분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해상 운송과 원유 공급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미국의 연 5.25∼5.5%인 현 기준금리를 유지했다. 이번 기준금리 동결은 시카고 상품거래소의 페드워치가 98.4% 확률로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대로 흘러갔다. 미국의 근원소비자물가지수 2024년 2.4%, 2025년 2.5%, 2026년 2.0%로 전망하며 26년까지 미국 경제가 연착륙할 것으로 시장은 기대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현실화하며, 물가상승률이 하락하고있고 물가상승률에 따라 금리를 낮출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있다.
중국의 경기 침체와 더불어 미국의 경기 둔화가 되자 국제유가가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은 배럴당 69.38달러로 배럴당 70달러 밑으로 하락했다. 배럴당 70달러를 밑돈 것은 지난 7월 3일 이후 5개월 만이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휘발유 재고량은 541만 배럴 증가해 월가 전망치인 130만배럴보다 많아졌다.
세계 3대 신용평가회사 중 하나인 무디스가 중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무디스는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5%로 전망했지만, 내년과 내후년에는 4%대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의 부동산 위기와 지방정부의 부채가 급속도로 늘어난 가운데 중국 정부는 지방정부의 부채 수준을 40조 위안(한화 약 7300조 원)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은 국제통화기금, IMF 등을 인용해 7조에서 11조 달러, 우리 돈 약 9천100조 원에서 최대 1경 4천400조 원에 이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부동산 문제와 지방정부의 위험도 통제가 가능하다며 무디스의 국가신용등급 하향 조정에 강력하게 반발했다.
기름가격이 부담되어 관리가 필요할 경우 연비 운전과 기름값 계산기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름값 계산기를 이용하여 기름가격에 따라 차량운행 빈도를 조절하는 것을 추천한다. 기름가격은 인상 또는 인하 소식이 잦아 전망을 자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휘발유가격, 경유가격 인상 또는 인하 전망을 확인한 경우에는 경우에 따라 주유를 앞당기거나 미루는 것이 지출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주유소마다 기름가격이 다를 수 있으니 기름값 싼곳, 최저가 주유소를 찾아 가격비교를 하는 것도 좋은 습관이다. 다만, 기름값 싼곳, 최저가 주유소가 먼 곳에 있다면 가격비교를 하며 가까운 주유소가 나을 수 있다. 기름가격 정보 등 다른 자세한 내용은 오피넷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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