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1개 시군 대설주의보…전라북도, 비상 1단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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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은 현재 고창과 부안, 군산, 김제, 완주, 무주, 임실, 순창, 익산, 정읍, 전주 등 11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라북도가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오늘과 내일 전북 서부와 순창을 중심으로 5에서 20센티미터, 많은 곳은 30센티미터 이상 눈이 쌓이겠습니다.
순창을 제외한 전북 동부 지역 예상 적설량은 3에서 10센티미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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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북지역은 현재 고창과 부안, 군산, 김제, 완주, 무주, 임실, 순창, 익산, 정읍, 전주 등 11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라북도가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남원 지리산 정령치와 무주 군도 11호선, 16호선 3개 도로가 통제됐으며, 군산과 제주를 오가는 비행기 4편도 결항됐습니다.
오늘과 내일 전북 서부와 순창을 중심으로 5에서 20센티미터, 많은 곳은 30센티미터 이상 눈이 쌓이겠습니다.
순창을 제외한 전북 동부 지역 예상 적설량은 3에서 10센티미터입니다.
내린 눈이 쌓이거나 얼어서 빙판길로 변할 수 있어 운전하거나 길을 걸을 때 사고 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닐하우스와 축사, 약한 구조물도 쌓인 눈에 무너질 수 있어 시설물 피해 없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김현주 기자 (thiswee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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