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조수현 2023. 12. 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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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호남·제주 등 서쪽 '많은 눈'…낮부터 '북극한파'

20일 충남서해안·호남·제주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쏟아지고 강추위가 다시 시작하겠다. 대륙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하면서 매우 찬 공기가 서해로 유입돼 서해상에 형성된 눈구름대가 내륙으로 유입되며 이날 서쪽 지역에 눈이 내리겠다. 충청과 남부지방은 새벽부터 눈이 오고 있으며 제주는 오전 중 시작하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0025800530

추위 뚫고 출근

■ 경복궁 '두번째 낙서범' 블로그에 "예술 했을 뿐" 주장

경복궁 담벼락을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한 '모방범행' 피의자가 자신의 블로그에 "예술을 했을 뿐"이라는 글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피의자인 20대 남성 A씨는 20일 오전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미스치프가 말하는 짓궂은 장난을 치고 싶었다"며 "죄송합니다. 아니 안죄송해요. 전 예술을 한 것 뿐이에요"라고 주장했다. '미스치프'는 2019년 결성된 미국 아티스트 그룹이다. A씨는 "스펠링을 틀린 건 조금 창피하다. 하트를 검은색으로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며 미스치프의 이름을 적지 못한 것이 가장 후회된다고 적기도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0029900004

■ 임종석, 86 용퇴론에 "'퇴출 대상'으로 모는 건 정치적 공격"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실장은 20일 당내에서 제기되는 '86'(80년대 학번·60년대생) 퇴진론과 관련해 "집단적으로 몰아 '퇴출 대상'이라고 하는 것은 정치적 공격"이라고 반박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나와 "우리들이 과거 군 하나회나 '윤석열(대통령) 사단'처럼 우리끼리 모여 '한 번 해먹자' 한 적은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0041600001

■ '전두환 오산 땅 추징 반발' 신탁사 이의신청 최종 기각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땅을 관리하던 신탁사가 추징에 반발해 제기한 이의신청이 대법원에서 최종 기각됐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교보자산신탁이 제기한 재판 집행에 관한 이의신청을 기각한 원심결정을 지난 15일 확정했다. 쟁점이 된 땅은 전 전 대통령 일가가 2008년 교보자산신탁에 부동산 담보 신탁계약을 통해 맡긴 경기도 오산시 임야 5필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0043900004

■ '집에서 넘어졌는데' 산재보험금 5천만원…부정수급 60억 적발

병원에서 일하는 A씨는 집에서 넘어져 다쳤지만, 병원 관계자에게 사무실에서 넘어진 것으로 거짓 진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결국 산업재해 보험금 5천만원을 받아 챙겼다. 추락 사고로 양하지 완전마비 판정을 받았다는 B씨도 산재보험금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휠체어 없이 걷는 것은 물론 쪼그려 앉을 수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는 이른바 '산재 나이롱 환자' 등의 의혹과 관련해 지난달 1일부터 산재보험 제도 특정감사를 벌여 지금까지 117건의 부정수급 사례를 적발했다고 20일 중간결과를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0033600530

■ '285억원' 이명희 회장 한남동 집, 9년째 단독주택 공시가 1위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이 9년 연속으로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1위 자리에 올랐다. 서울 명동의 네이처리퍼블릭 부지는 21년째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 타이틀을 유지했다. 2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전국 표준주택·표준지 공시지가에 따르면 이명희 회장 자택의 내년 공시가격은 285억7천만원으로 올해(280억3천만원)보다 1.9% 올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19134000003

■ 대단지 아파트, 5년간 2억6천만원↑…소규모보다 7천만원 더올라

1천5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의 전용 84㎡ 가격이 5년간 2억6천만원가량 올라 소규모 단지보다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부동산R114 통계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2018년 12월 1천445만원에서 올해 11월 2천83만원으로 638만원 올랐다. 단지 규모별로 보면 1천5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단지는 1천884만원에서 2천654만원으로 770만원 뛰어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0029700003

■ '홍해 위기'로 국제유가 이달 최고…"영향 크지 않을 듯"

예멘의 친이란 반군이 홍해에서 선박을 연쇄적으로 공격한 데 따른 여파로 국제유가는 19일(현지시간) 1% 이상 오르며 이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위험이 커졌음에도 골드만삭스 등은 이번 사태가 석유 공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34%(97센트) 오른 73.44달러에 장을 마쳤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0045200009

■ 대형 손보사들, 내년 자동차 보험료 2.5∼2.6% 인하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상생금융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2%대 중반의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잇달아 발표했다. 삼성화재는 2월 중순 책임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2.6%, 이륜 자동차보험료 8% 수준의 보험료 인하를 검토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는 작년 4월, 올해 2월에 이어 역대 처음으로 3년 연속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하는 것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0029851002

■ 화장실 청소 장애노동자 놀린 운동부 중학생들 출전정지

인천 중학교 운동부 학생들이 장애가 있는 청소 노동자를 조롱했다가 출전 정지 조치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인천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달 초께 인천시 중구 한 중학교에서 A군 등 1학년생 4명이 청소 노동자 B씨를 조롱했다. 운동부 소속인 A군 등은 당시 '청소 중이니 출입하지 말라'는 내용의 팻말을 밀어내고는 그대로 화장실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1910880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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