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일반의료체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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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보건소와 관내 6개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일반의료체계 전환을 위해 오는 31일까지만 운영하고 종료된다고 2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운영이 종료되고 보건소는 업무 전환을 통해 상시 감염병 관리 및 건강증진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며 "다만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위기경보 단계는 여전히 '경계'로 유지되기 때문에 유증상 시 빠른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 손씻기, 주기적인 환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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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보건소와 관내 6개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일반의료체계 전환을 위해 오는 31일까지만 운영하고 종료된다고 20일 밝혔다.
다만 코로나19 주간 신규 양성자가 증감을 반복하고 있고 겨울철 호흡기 감염이 동시 유행되고 있는 상황 등을 고려해 위기 경보 수준은 현재 단계인 ‘경계’로 유지되며 지정격리병상 해제, 고위험군 보호 지속 등 일부 대응체계를 합리적으로 개편한다.
기존 선별진료소 PCR 검사 대상자는 2024년부터 일반의료기관(먹는치료제 처방기관 등 PCR 검사가 가능한 병원)을 이용해야 하며 건강보험 급여 한시적용 등을 통해 먹는 치료제 대상군과 고위험 입원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검사비는 내년에도 계속 지원한다.
일반의료기관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은 ▲먹는 치료제 대상군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해당 환자(입소자)의 보호자(간병인) 이다.
그 외 검사 대상자 본인이 비용을 부담해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의사 소견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자▲무료 PCR 검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입원예정 환자 및 보호자(간병인) ▲고위험시설 종사자는 필요시 본인 비용 부담 하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운영이 종료되고 보건소는 업무 전환을 통해 상시 감염병 관리 및 건강증진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며 "다만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위기경보 단계는 여전히 ‘경계’로 유지되기 때문에 유증상 시 빠른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 손씻기, 주기적인 환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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